삶은 달걀의 껍질을 까보면 의외로 쉽게 까지지 않아 아까운 달걀이 낭비되는 부분이 많을 때가 있다. 삶은 달걀의 껍질을 낭비 없이 매끈하게 벗길 수 있는 팁을 공유하고자 한다.
달걀을 삶기 전에 숟가락, 압정 등을 이용해 달걀 껍질에 살짝 금을 내주거나 구멍을 만들어 주면 달걀이 끓는물에 익으면서 물이나 공기가 들어가서 껍질과 달걀이 분리되어 삶아졌을 때 쉽게 껍질을 깔 수 있게 된다.
이외 삶을 때 식초나 소금을 넣으라는 방법 등이 있지만 금을 내거나 구멍을 만들어 주는 방법이 쉽고 제일 효과적인 방법인 듯하다. 실제로 달걀 삶는 기계를 구입하여 보면 삶기 전 달걀에 구멍을 낼 수 있도록 컵에 바늘이 달린 도구가 함께 들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. 다이소 같은 곳에서 별도로 팔기도 한다. 처음 보면 저게 뭘까 싶은데 삶은 달걀을 쉽게 까도록 도와주는 도구인 셈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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